오늘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요 퇴근후에 집에서 푹지지면서 쉬다보니 매콤한 야식이 땡기네요 ㅎㅎㅎ

집앞 편의점에서 요새 새로나온 까르보 불닭볶음면이 핑크핑크하게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존의 불닭볶음면도 매운게 땡길때 가끔먹지만 먹다보면 너무매워서 헉헉거리면서 먹다보면 땀범벅 정신이 얼얼했었는데

까르보 불닭은 과연 이름처럼 까르보나라의 맛이 나면서 얼마나 매운맛을 냈을까?? 궁금해지는군요



기존의 불닭은 액상스프와 김가루가 들어있었는데 까르보불닭은 분말스프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끓는물에 면 만 넣고서 잘 익도록 끓여줍니다. 물은 잘따라 버리시구요 기호에 맞게 조금 남겨주세요.

보통 한~두수푼 남기라고 되있는데 저는 약간 찰랑하게 해놓고 불을 다시키고 볶듯이 비벼서 먹는걸 좋아해요.

그렇게 하면 뜨끈뜨끈하고 적은물이라 증발도 되고 간이 딱 맞아요~



잘 비벼줍니다~~ 쉐킷쉐킷



짠~ 기존의 불닭볶음면 보다는 묽은 색깔이 느껴지시나요?

딱 먹었을 때 첫맛은 느끼한 까르보나라 느낌이 나요!!! 그리고 적당한 매운맛이 오면서 맛있게 맵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ㅎ

추운 날씨에 야식이 더욱더 땡기는 거 같은 요즘 핑크핑크한 까르보불닭을 마주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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